대구FC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.대구는 27일 오후 11시(한국시간)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둥 타이샨과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(AFC) 챔피언스리그(이하 ACL)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-0으로 승리했다. 이번 승리로 대구는 우라와 레즈와 승점 10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를 달렸다.대구는 3-4-3 포메이션으로 제카, 김태양, 이근호, 케이타, 김희승, 라마스, 장성원, 김진혁, 홍정운, 정태욱, 오승훈이 선발로 출격했다.승리가 중요했던 대구는 시작부터 승기를 잡았다. 전반